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이른바 ‘갑질 폭행’ 논란으로 사회적 공분을 샀던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회삿돈 92억원가량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 관련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양씨와 부인 이모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양씨에게 징역 2년을, 이씨에게 징역 2년4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특경법상 재산상 손해와 불법영득의사, 증명책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검찰이 ‘갑질폭행’과 ‘엽기행각’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한 징역 11년을 구형했다.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심리로 12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 회장에 대해 징역 1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013년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확정판결을 받기 전 혐의에 대해 징역 5년, 이후 혐의는 징역 6년에 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직원에게 폭행·폭언 등 갑질과 엽기행각을 일삼은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이수열 부장판사)는 28일 상습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 회장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양 회장에게 2013년 12월 저작권법 위반 방조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된 판결 이전 혐의에 대해 징역 5년을, 이후 혐의는 징역 2년과 추징금 1950만원을 부과했다. 추징금은 대마 매수·수수·흡연 등 범죄사실에 따른 것다. 이와 함께 40시